[충주 마이캠프 후기] 2024년 9월 27일~29일, 캠핑 페스티벌과 자선캠핑의 만남!

 

지난 9월 27일부터 29일까지 충주 목계솔밭캠핑장에서 열린 마이캠프 3회차에 다녀왔습니다!

 캠핑 유튜버들과 함께하는 특별한 페스티벌이자, 캠핑을 즐기며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자선캠핑으로 진행되어 기대가 컸는데요. 후원사로는 브리스틱, 인수스, 제이제론, 오투라이프, 웨스턴소울 등 여러 브랜드가 참여해 웰컴키트까지 다양하게 제공해 주셔서 더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캠핑이 열린 충주 목계솔밭캠핑장은 자연 속에 자리 잡아 산과 물이 어우러진 멋진 풍경을 자랑했습니다.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을 만큼 넓은 공간과 함께, 화장실과 샤워장 같은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 가족 캠핑에도 최적의 장소였습니다. 특히 가족 단위 캠핑 참가자들이 많아 안전하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었습니다.

 목계솔밭캠핑장은 최근까지 남한강 차박의 성지로 불렸는데, 충주시에서 본격적인 관광지로 만들기위해 여러가지 투자를 통해 멋있는 캠핑장으로 바뀌었습니다. 캠핑 페스티벌이 아니어도 찾아가서 캠핑을 즐기기 좋을것 같습니다. 킥보드나 자전거를 타기 좋게 길이 잘 구성되어 있고, 산책로도 곳곳에 잘 구성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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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마이캠프는 캠핑을 즐기면서 기부도 할 수 있는 자선캠핑으로, 기부 경매 행사가 진행되어 참가자 모두가 의미 있는 시간에 동참할 수 있었습니다. 아이들을 위한 체험부스와 미니게임운영, 어른들을 위한 다양한 제품 체험들이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저는 특히 아이들을 위한 체험부스가 마음에 들었습니다.

 

 페스티벌 참여자에겐 체험권이 지급되었었는데요. 그 체험권을 통해서 아이들이 다양한 놀이 체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저희는 팻말 만들기, 연그리기, 모래놀이 등을 할수 있었습니다. 그 외에도 아이들을 위한 공연들이 준비되어서 가족 단위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덕분에 우리 아이들에게도 잊지 못할 추억이 생겼습니다.

 

 

캠핑장에서 식사를 준비할 때는 웰컴키트에 포함된 스낵과 다양한 아이템이 정말 유용했습니다. 저희 가족은 바비큐를 준비해 함께 즐겼고, 주변 참가자들과 간단한 음식을 나누며 캠핑의 또 다른 묘미를 느꼈습니다.

 충주 마이캠프는 넓고 잘 정돈된 캠핑장에서 가족 모두 편안하게 지낼 수 있는 점이 큰 장점이었습니다. 특히, 후원 브랜드에서 준비한 웰컴키트 덕분에 더욱 풍성한 캠핑이 되었고, 기부 경매를 통해 캠핑의 의미가 배가되었습니다. 다음에도 기회가 된다면 꼭 다시 참여하고 싶은 행사로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한가지만 개선되었으면 하는점은 메인행사인 경품추첨 행사가 저녁식사시간에 진행되어 사람들의 참여가 다소 떨어진점이 아쉬웠습니다. 유튜버들과의 만남시간이기도 한 이시간이 오직 경품추첨으로만 진행되고, 가족단위 캠핑 페스티벌에서 6시는 아이들의 식사시간이기 때문에 다소 참여율이 떨어지고, 참여하다가도 금새 돌아가게 되었습니다.

 유튜버들인만큼 유튜브 플랫폼을 활용해 진행을 했다면, 가족들이 모두참여하고 더 많은 홍보를 하기 좋았을것 같다는 아쉬움도 있습니다. 

 

 저희 가족에게도 특별한 추억을 남긴 이번 마이캠프! 가족과 함께 즐긴 멋진 캠핑이자, 모두가 함께 나눔을 실천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캠핑을 사랑하시는 분들이라면, 이 즐거운 경험을 꼭 한 번 경험해 보시길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