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알프스 신불산폭포자연휴양림에서 시원한 여름휴가

2023.08.03 - [분류 전체보기] - 시원한 여름 캠핑은 대전 장태산 자연휴양림

 여름휴가를 떠나려하는데 시원한 곳을 찾고있다면, 자연휴양림을 추천한다. 자연휴양림은 산림청에서 운영하는 숲나들e 사이트에서 예약이 가능하다. 전국의 모든 자연휴양림은 숲나들e에서 예약이 가능하니 가입해서 자연휴양림을 이용해 시원한 여름휴가를 즐기면 좋을것 같다. ☞숲나들e 바로가기

 

• 장소 : 신불산폭포자연휴양림
• 지역 : 울산
• 주소 : 울산 울주군 상북면 청수골길 175 
• 이용료 : 야영장 14,000~15,500원, 숲속의집 44,000~162,000원
• 숙박시설 : 야영장(5인), 숲속의집(4~8인)
• 야영장타입 : 데크

 신불산의 별명은 영남알프스이다. 영남알프스라는 별명이 붙을만큼 자연경관이 뛰어난 산이다. 신불산폭포자연휴양림을 방문하면 자연을 즐기면서 시원한 여름휴가를 즐길 수 있다.

 그동안 영남알프스 하면 간월재의 억새군락지가 유명했다. 가을에 노랗게 물든 억새군락지를 방문하면 노란 바다처럼 일렁이는 모습이 멋있다. 그래서 억새군락지에서 백패킹을 하는사람들이 많이 있다. 그래서 가을에 등산하기 좋은, 백패킹 하기 좋은 산으로 유명했다. 하지만 신불산은 여름에도 쉬기 좋은 폭포와 계곡도 있다.

 위의 사진은 파래소폭포다. 신불산을 방문하고 30분정도만 걸으면 만날수 있는 위치에 있다. 높이 올라가지 않아도 볼수 있다. 아이와 함께 걷기에는 조금 멀수도있다. 그래도 야영장과 숲속의집 사이로 계곡이 흐르고 있기 때문에 멀리가지 않아도 시원하게 계곡을 즐길 수 있다. 폭포를 가기위해서는 중간 주차장에서 주차를 하고 올라가면 된다. 

 신불산자연휴양림 야영장이 2곳으로 나뉘어있다. 하단야영장, 상단야영장으로 구분된다. 입구에들어서면 바로 하단야영장이 나온다. 아래 배치도에서 보는것처럼 12개의 사이트가 하단야영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하단야영장은 아래사진처럼 데크타입으로 되어있다. 야영장을 방문할 계획이면 데크팩을 꼭 준비하길 바란다. 데크사이즈는 크기 작은편이다. 가로세로 300*360이다. 너무 큰 텐트는 설치가 어려우니, 사이즈를 고려해서 텐트를 준비해야 한다. 별도의 피크닉테이블은 없다. 

 하단야영장 중간에는 취사장과 화장실이 설치되어 있다. 자연휴양림은 항상 산불을 조심해야하니, 조심해서 취사를 해야한다. 화장실도 취사장 옆에 위치해 있다. 화장실안에는 샤워시설도 갖춰져 있다. 샤워시설은 유료로 운영된다. 샤워장 이용시간은 09시부너 22시까지로 되어있으니 늦지 않게 이용하길 발나다. 전기도 사용가능하니 간단한 냉난방기도 사용가능하다. 바베큐를 이용할경우 숯과 가스버너만 사용가능하다. 불티가날리는 장작이나 주변 나무부산물을 이용하면 화재의 위험이 있으니 사용을 금지하고 있다.

 산불조심기간에는 숯불을 이용한 바베큐도 제한이된다. 산불조심기간은 봄, 가을 두번있다. 방문전 휴양림에 확인해서 준비를 하는게 좋겠다. 

 

 상단야영장 (제2야영장)은 하단에서 걸어와야 된다. 5개의 사이트로 구성되어 있어서 하단보다 더 조용하게 이용할수 있다. 역시 계곡도 가까이에 있다. 

 

  데크 사이즈와 모양은 하단야영장과 동일하다. 가로세로 3.3m로 되어있다. 피크닉테이블은 없다. 상단야영장은 걸어가는 야영장으로 운영되어 백패킹을 하는경우 이용하길 권장하고 있다.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직접들고 이동해야 한다. 이동거리는 약 1.7km이고, 약 40분정도 등산로를 걸어서 이동해야한다. 거리가 꽤 되기 때문에 오토캠핑을 하는경우에는 하단야영장을 이용해야한다. 상단은 하단과 달리 년중 바베큐가 불가능하다. 불을 피우는 행위는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사전에 꼭 확인해야한다. 이동거리가 길기 때문에 꼭 사전에 확인 후 예약하자.

 

 숲속의집도 잘갖춰져 있다. 숙소마다 거리가 다르니 배치도를 잘 확인하고 예약해야 한다. 숲속의집은 상단야영장보다 더 위에 위치해 있다. 걸어서 가는 거리가 길기 때문에 아이가 있는경우에는 휴양관을 이용하는게 좋을것 같다. 숲속의집은 4~5인으로 인원이 제한된다. 이동거리는 1.7km(40분) 정도로 상단야영장과 비슷하다. 4월~11월 16시전에 하단매표소에 도착해야 출입을 할 수 있다. 일몰이 되면 오르기 어렵기 때문에 16시 이후 도착시 예약이 취소된다. 꼭 시간을 지켜야 한다.  에어컨은 1일 2000원 유로로 이용가능하다. 차량으로 이동이 불가하기 때문에 짐을 최소화 해서 백패킹처럼 이용해야 한다. 펜션처럼 짐을 챙길경우 짐운반서비스를 이용해야한다. 1일1회 지원된다. 객실당 1박스 이동지원되니 짐이 많을경우 이용하고 가능하면 백패킹짐을 챙기며 좋을것 같다. 

 

 사진처럼 취사시설과 냉장고, 선풍기, 에어컨등이 설치되어 있다. 거실과 방으로 구성되어있어서 1가족이 이용하기에 적당하다. 

 

 하단 휴양관은 아래 사진처럼 복층펜션타입과 콘도타입으로 되어있다. 이용인원은 4인부터 7인까지 가능하다.

 

 복층타입은 독채 복층의 통나무집으로 되어있고, 콘도타입은 원룸형식으로 되어있다. 취향에 맞게 예약해서 이용하면된다.  숲속의집과 동일하게 에어컨은 유로로 운영되고 있다.(2000원/일). 별도의 세면도구와 수건, 식료품은 방문객이 준비해야 한다. 매점이나 식당이 없으니, 방문전 꼭 준비해서 입실해야한다. 

 

 별도의 야외 바베큐시설은 없다. 숯불을 이용하고 싶은경우 야영데크도 함께 예약해서 이용해야한다. 숙소에서는 간단한 취사만 가능하다. 숯불이용하려면 숯불장비를 개인이 준비해서 야영데크로 이동해야한다. 번거로울수 있지만 자연을 위함이니 규칙을 지켜서 이용하자. 

 

 신불산폭포자연휴양림은 야영장보다 숙소가 많이 구성되어있다. 등산을 하기전/후로 휴식을 취하기 좋은 휴양림이니 등산도 즐기고 폭포도 즐기고 휴양림도 즐기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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