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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주식을 거래할 경우 250만원 이상의 소득이 발생할경우 양도소득세를 내야 한다. 양도소득세 납부기간에는 각 증권사 어플에서 지원하는 양도소득세 대행을 신청하면 증권사에서 대리로 진행해준다. 비용도 발생하지 않는다. 하지만 시기를 놓쳤을 경우에는 직접 양도소득세 신고를 진행해야 한다.
이번에 직접 양도소득세 신고를 하면서 느낀점은 제때제때 신고해야 한다는 것이다. 직접하려니 귀찮은 일들이 너무 많다. 그럼에도 세금을 내야하기 때문에 셀프로 납부를 진행했다. 세금까지 다 납부하고나서 갑자기 세무서에서 연락이 왔다. '양도소득세 계산 내역서'를 제출하라고 한다. 도대체 뭘또 내라는걸까. 방법을 몰라서 세무서에 전화해서 물어봤다. 답은 간단했다. 증권사에 전화해서 양도소득신고용 자료를 요청하면 된다고 한다. 정확히 어떤 파일이라곤 안알려줬다. 그래서 다시 증권사에 전화했다. 네 알겠습니다 바로 메일로 보내드리겠습니다. 답변이 왔다. 5분 후에 확인하라고 한다. 5시간이 지나도 안온다. 답답해서 내가 찾는다.
혹시 비슷한 일이 생긴다면 아래내용을 참고해서 추가 제출서류 누락 문제를 해결해보자.
우선 화면은 내가 이용하고 있는 삼성증권 화면 메뉴를 활용했다. 증권사마다 메뉴가 다를 수 있으니 비슷한 메뉴를 참고해서 진행하길 바란다.
1. 증권사 홈페이지 로그인 후 트레이딩 - 해외주식 - 해외주식 세금안내 - 양도세조회 메뉴를 클릭한다.
- 삼성증권이라면 상단 메뉴에 '양도세조회' 라고 검색하면 바로 메뉴가 나온다
[해외주식양도세조회 메뉴]
2. 조회하려는 연도를 선택하고 '조회' 버튼을 누른다.
3. 해당되는 화면이 나오면 위 사진의 출력을 누르고 팝업화면에서 인쇄를 누른다
- 인쇄를 누르고 팝업되는 자료를 PDF 파일로 저장한다.
증권사 홈페이지에서 할일은 여기까지가 끝이다. 만약 여러 증권사에 주식이 나눠져 있을경우 증권사별로 진행해서 자료를 모아야 한다. 귀찮지만 돈을 벌어서 한다는 생각으로 포기하지 말고 진행하자.
[국세청 홈택스]
4. 국세청 홈택스로 이동 후 가운데 메뉴 중 세금종류별 서비스 - 양도소득세 를 클릭한다.
5. 편리한 전자신고 - 양도소득세 신고 증빙서류제출
- 양도소득세 전자신고는 미리 진행한 상태여야 제출 할 수 있다. 진행을 안했을 경우 클릭은 되지만 조회가 진행되지 않는다.
6.양도소득세 신고이력을 조회한다. *신고일자, 세목, 사업자등록번호 or 주민등록번호 입력 필요
조회 후 제출내역보기를 클릭한다.
7. 팝업된 화면에서 '부속서류 추가 제출하기'를 클릭하고, 증권사에서 받은 PDF파일을 업로드 한다.
- 업로드가 완료되면 아래 사진처럼 자료 첨부이력 1줄이 생성된다.
1~7번까지 따라해보면 직접 신고하기 어렵지 않을것 같다. 처음은 어렵지만 한번 해보니 쉽게 할 수 있게 됐다. 내년에는 세금납부를 미루지 말고 제때해서 꼭 증권사에서 제공하는 무료서비스를 이용 하도록 하자.
해외주식양도소득세 신고기간은 양도일이 속하는 여도의 다음연도 5.1~5.31일까지 이다. 이기간을 지나면 추가징수 되니 꼭 지키길 바란다. 증권사에서 제공하는 무료신고 서비스는 4월에 신청을 받는다. 개인별 공동인증서를 통해 승인 후 양도가능하니 놓치지 말고 혜택을 이용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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