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제이디오, 제인아츠 정식수입 사전예약 진행중(23.7.11~17)

by DODOMH 2023. 7. 12.
반응형

 제이디오(미니멀웍스)에서 제인아츠 제품을 정식수입을 진행한다. 어제부터 사전예약으로 제품을 판매중이다. 정식수입 첫 판매이기도하고, 일본 환율이 좋아서 그런지 제품을 예상보다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다. 제인아츠는 그 동안 직구로만 구매할수 있던 제품이었다. 이제는 제이디오에서 정식 수입 하기 때문에 앞으로 직구하고 관세를 내는 번거로움에서 벗어나 저렴하게 제인아츠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제인아츠는 일본캠핑브랜드로 국내 제품에서 볼수 없었던 형태의 제품들이 있다. 나도 이번기회에 그동안 사용하던 제품을 정리하기 하기위해 당근마켓에 올리고 제인아츠 제품 사전예약을 걸었다. 망설임은 구매를 늦추고, 가격을 올릴뿐이다. 제인아츠 제품에 관심이 있었다면 이번 기회에 야수의 심장으로 구매를 시도해보자. 

 

 우선 제인아츠에 대해 조금 말하자면, 일본에서도 고품질의 텐트로 유명하며, 캠핑에 필요한 장비와 악세사리도 판매하고 있다. 전반적으로 제품의 내구성이 뛰어나고 디자인이 유니크하다. 또한 간편한 조립, 분해에 초점을 두고 있어 초보자도 사용하기에 좋다. 일본에서도 품귀현상으로 구매가 어려울 정도이다. 좋은 기회로 제이디오를 통해 구매할 수 있게 되었으니 기회를 놓치지 말자.

 

이번에 수입되는 제품중 대표제품 몇가지를 소개해 본다.

 

1. ZEKU(제쿠) M/L

제쿠는 6각형으로 된 티피형 텐트이다. 넓은 바닥과 세방향의 문으로 개방감을 높였다. 우리나라 제품에선 보지 못했던 디자인이다. 탄색으로 가을 자연에 어울리는 모습이다. 여름에는 개방감 있게 문을 열어서 사용하고, 추운날에는 문을 닫아서 보온성을 높여서 사용할 수 있다. M, L 사이즈로 나뉘어져 있고, M 사이즈는 T/C재질 버전도 있다. T/C는 보온성을 높인 재질로 가을, 겨울에 사용성을 높였다. 이너텐트는 별매이다. 가격은 100만원 초반대.

 

2.GIGI(기기) 1,2

 

 기기 텐트는 앞에서 제쿠와 비슷한 원폴 티피 타입과 투폴 티피 타입이 있다. 제품 이름에서 알수 있듯이 기기1이 원폴, 기기2가 2폴이다. 왼쪽이 기기1, 오른쪽이 기기2 이다.

 기기1은 2~3인용이고, 기기2는 4인이상이 사용하기에 적합하다. 기기처럼 타프와 텐트일체형 느낌의 텐트가 유행인것 같다. 프리텐트에서도 비락이라는 제품을 최근 출시했고 역시 타프&텐트 형식이다. 비슷한 제품으로는 니모 헥세라이트도있다. 나는 이번에 기기2를 주문했다. 아래 사진을 보고 반했다. 공간감도 있고 분위기도 있어보였다.

기기2는 가로 7.5M로 매우 넓다 이너텐트(별도구매)를 설치해도 전실이 부족하지 않을 정도다. 다만 스커트가 없기 때문에 극동계는 어려울것 같다. 인원이 적다면 기기1의 T/C버전으로 구매를 추천한다. 스커트가 설치되어 있어 극동계에도 열손실 없이 사용하기 좋을것 같다. 역시 이너텐트는 별매이며, 가격은 60~80만원대이다.

 

3.ROGA(로가)

 로가는 수입되기전에는 로가4로 불렸었다. 4는 4인용을 의미했을것 같다. 로가는 터널형 텐트지만 그동안 우리가 알던 터널형 텐트와 모양이 조금 다르다. 그동안은 가운데가 높고 양쪽이 낮은 터널형이었는데, 로가는 양쪽이 높고 가운데가 낮은 형태이다. 그래서 조금더 특이한 느낌을 준다. 전/후면과 측면이 모두 출입구를 만들어 개방성을 높였다.

 한국에서 선호하는 높고 넓은 텐트는 아니라서 이너텐트를 설치하면 텐트의 반을 차지한다. 최대 높이도 170cm로 국내 터널형 텐트대비 낮은 편이다. 우리나라 남자 평균키가 170을 넘으니 일반 남자들은 허리를 약간 숙이고 사용해야 한다. 더 작은 백패킹 텐트들도 많은데 그정도는 큰 무리는 아닌것 같다. 실내가 좁다보니 세팅은 외부까지 해야 할것 같다. 미니멀한 터널텐트를 찾고 있다면 적당한것 같다. 비슷한 형태로 더 작은 오키토마 텐트도 있다. 솔캠이다 듀오캠용 텐트를 찾는다면 오키토마도 좋은 선택인것 같다. 가격은 로가 100만원 초반, 오키토마가 80만원대 이다.

 

4.LOLO(로로)

 마지막 제품은 로로다. 로로는 티피형 텐트와 터널형 텐트를 합친 듯한 모양이다. 비슷한 느낌으로는 캠핑칸의 블로우쉘터 제품이 생각난다. 캠핑칸은 면재질의 텐트로 되어 무게감이 있지만, 로로는 폴리재질의 텐트로 상대적으로 무게가 가벼워서 사용성이 좋을것 같다. 캠핑이 좋아서 한다지만 무게가 많이나가서 힘들면 손이 안가게 된다. 

로로는 아래사진처럼 넓은 전실과 개방감을 보여준다. 처마가 있어서 비가 올때 지퍼를 여는동안 비를 가려줄 수도 있다. 측면의 메쉬창문을 통해 텐트 내부에서도 밖의 풍경을 즐기기 좋을것 같다. 이너텐트(포함)를 설치해도 넓은 공간이다. 이너텐트안에서도 답답함을 해소하기위해 측면을 개방할 수 있다. 개인적으로는 로로를 구매하고 싶었지만 가격대가 있기도 하고, 유행과는 조금 다른 모양이라 기기2를 구매하게 되었다. 하지만 로로도 멋있는 텐트인것 같다. 가격은 100만원 후반대이며, 이너텐트가 포함된 가격이다.

 

 이번에 정식수입되는 제인아츠의 텐트들을 소개했다. 개인 취향을 많이 따르지만 관심이 있다면 한번쯤 제이디오 홈페이지나 하남 엔보트 점을 방문해서 구경해보길 바란다. 사전예약기간은 23.07.11~17까지 이며, 엔보트 전시장에도 동일한 기간동안 실물이 전시된다.

제인아츠 구경 바로가기

 

번외로 제인아츠도 제이디오 캠프아웃에 참가할수 있는건지도 궁금하다. 정보가 확인되면 추가로 공유하겠다.

 

사진출처. 제이디오홈페이지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