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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장마는 큰 피해를 주고 있다. 집중호우 현상으로 많은 수재민들이 생기고 있다. 특히 지하차도를 지나면서 갑자기 불어난 물에 사고를 당해 많은 인명피해도 발생했다.
그렇다면 장마철 집중호우가 발령되었을때 어떻게 대비해야 할까. KBS 뉴스에서 안내하는 집중호으 행동요령을 알아보자.
1. 최신 기상정보를 확인 한다
요즘은 1인 1스마트폰은 기본으로 가지고 다닌다. 틈틈이 최신 기상정보를 확인해서 위험지역은 피하고, 위험한 시간대에 외출은 삼가해야 한다. 내가 있는 지역에 예상 강수량을 확인하고, 내 재산에 피해가 없도록 사전 점검도 필요하다.
2. 배수 설비 점검 및 상습 침수 구역을 확인한다.
배수 시설은 평상시에도 사용하기 때문에 어느정도 예상을 할 수 있다. 하지만 상습 침수 구역은 알고 있어도 침수되기 마련이다. 상습 침수 구역으로의 이동은 우선 피하는게 좋다. 내 재산에 해당되는 구역이라면 장마가 시작되기 전 미리 준비 하는게 좋다. 내 주변에도 홍수로 인한 지하차도, 지하주차장 침수가 다수 발생하면서 출입구나 지하주차장 입구에 차수판이 설치되는 것을 보았다. 사전에 설치했더라면 그 앞의 사고도 예방할 수 있었을 텐데 아쉬움이 남는다. 법적으로 꼭 설치하게 되어있으면 좋겠다.
3.산사태 취약 구역은 미리미리 파악하자
집중호우는 지반을 약하게 만든다. 갑자기 불어난 물의 무게를 못버티기도 하고, 제방에 물이차면서 무너지기도 한다. 최근 일반도로나 고속도로에서도 산사태로 인해 차량 파손과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산사태는 언제 발생될지 예측이 되지 않기 때문에 산사태 취약구역 표지판이 있는경우 시간이 더걸리더라도 피해서 가야한다.
4. 대피소 사전 확인하기
집중호우가 시작되고, 내가 거주하는 지역이 상습 침수 구역이라면 대피소를 사전에 확인해 놓는게 좋다. 민방위 훈련을 하면서 대피소를 익혔을 수도 있고, 어플을 통해서 대피소를 확인 할 수도 있다.
대피소 확인방법은
1) 대피소 표지판 확인
2) 안전디딤돌 앱 활용 _ 핸드폰
3) 국민안전처 국가재난정보센터 활용 _ PC
5. 대피용 비상 배낭 점검하기
이 방법은 많은 사람들이 대비가 되어 있지 않은 부분이다. 나도 준비가 되지 않은 부분이기도 하다. 생존세트는 인터넷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혹시나 앞의 대비로는 불안하다면 가족 인원에 맞게 구매해서 보관하는 것도 방법을 것 같다. 하지만 얼마나 많은 가정에서 대피용 비상 배낭을 가지고있을지 의문이다.
6.땅울림, 절벽 갈라짐 등 산사태 전조 증상 유의하기
거주지 주변에 공사를 하는 곳이 있다면 꼭 확인해보길 바란다. 갑자기 땅이 울리거나, 벽이 갈라지거나, 절벽이 갈라지는 등 전조 증상이 발생하게되면 빨리 그 자리를 피해야 한다. 주변에 산이 있다면 산사태가 발생할 수도 있다. 도심지역도 안심할 수는 없다. 지반이 무너지면서 싱크홀이 발생할 수도 있다. 특히 주변에 지하차도, 지하철 공사가 있다면 더욱 위험하니 해당 주변 이동은 자제해야 한다.
7.만약 침수가 됐다면 무릎까지 물이 차기전에 대피해야 한다
만약 예방에 실패해 침수가 됐다면 빠른 시간안에 대피해야 한다. 재산의 피해는 있겠지만 생존이 더 중요하다. 물은 순식간에 불어난다. 물이 갑자기 차오르면 문을 열수조차 없기 때문에 무릎까지 물이 차기 전에 대피를 해야한다. 뉴스에서 많이 봤을 것같다. 차를 침수시켜놓고 어느 정도부터 차문이 안열리는지 실험하는 영상이다. 차문의 반절정도는 괜찮겠지 해도 일반적인 사람들은 열기 힘들다. 침수지역은 빨리 피하는게 상책이다.
앞의 내용들을 참고해도 갑작스런 상황에서는 대비가 어려울 수 있다. 하지만 알고있다면 조금이라도 피해를 줄 일 수 있을것같다. 침수피해 없이 무사하길 바란다. 더 자세한 정보는 KBS재난포털 정보를 참고하길 바란다.
☞ KBS 재난포털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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