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철 이후 중고차 구매시 침수차 주의

 올해 장마는 심각한 피해를 주고 있다. 많은 곳에서 침수가 발생하고 있고, 차량도 잠기는 사고가 발생하고 있다. 이런 장마가 지나가고 나면 중고차 시장에 침수차가 대거 발생한다. 외관상만으로는 침수차 인지 확인하기가 어렵다. 장마철 이후 시세보다 중고차가 싸게 나왔다하면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침수차 구별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진흙, 풀등 이물이 있는지 확인]

 1. 차량 보닛

 2. 엔진룸 틈새

 3. 안전벨트 끝단부

 4. 전기 배선

 5. 트렁크, 도어의 고무패킹 안쪽

 6. 후방 전등 안쪽

 

[냄새가 나는지 확인]

 1. 차 문을 열었을때 퀘퀘한 냄새가 나는 경우

 2. 에어컨/히터를 틀었을때 곰팡이 냄새가 나는 경우

 3. 시트, 내장재에서 곰팡이 냄새가 나는 경우

그 외에 수리 및 교체 이력이 있는경우 구매시 주의하기 바란다. 일반적인 사고차량일 경우에도 수리 및 교체이력은 있을 수 있으니 꼼꼼히 체크해야 한다.

위에 소개한 방법은 전문가가 아니더라도 일반인도 확인할 수 있는 간단한 사항이다. 위의 내용 중 하나라도 나왔을 경우 침수차라고 판단하기는 어렵다. 하지만 위 내용중 여러가지가 해당되고 의심이 될 경우에는 꼭 전문가 상담을 통해서 침수차 구매를 피해야 한다. 침수차는 당장은 괜찮을수도 있지만 장기적으로 고장의 위험이 있고, 침수로 인한 고장은 보장 받기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