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즐겨보는 예능으로 '내일은 위닝샷' 이라는 프로그램이 있다. 전 국가대표 테니스선수인 이형택 선수가 감독으로 여자 연예인 테니스구단을 이끄는 예능이다. 최근 MZ세대에 테니스가 유행하게 되면서 예능방송으로도 방영중이다.
MZ세대에 테니스가 유행하게 된 계기는 몇 가지가 있다.
첫번째로는 다양한 미디어를 통해 정보를 잘 받아들이고, 보여지는 세대이기 때문이다. 테니스를 즐기면서 다양한 패션을 즐길 수 있고, SNS를 통해서 정보를 주고받는 일이 활발해 졌기 때문이다.
또한 코로나가 끝나면서 야외활동이 활발해 졌기 때문이다. 건강한 라이프 스타일을 위해 헬스를 하거나 필라테스를 하기도 하지만, 야외에서도 개성있는 패션으로 즐길 수 있기 때문에 테니스의 인기가 증가하고 있는것 같다.
그렇다면 테니스를 입문하려면 어떤 준비가 필요할까?
'테니스 라켓'은 1개에 20~30만원 정도이다. 얼마나 할지 모르는 상황에 라켓을 구매하고 레슨비도 생각하면 입문의 턱이 매우 높다. 레슨을 하는 모든 테니스장에서는 이런 입문자들을 위해 기본적으로 연습을 위한 라켓들이 구비되어 있다. 구비되어 있는 다양한 라켓들을 사용해 보면서 나에게 맞는 라켓을 찾아가는것도 방법이다.
'테니스 신발'은 구매하고 시작해야 한다. 테니스화가 구비되어 있는곳도 있다. 하지만 위생문제도 있기도하고, 남의 신발을 신는게 찝찝하기도 하다. 코트 유형별로 필요한 테니스화가 다르다. 레슨을 받고자 하는 테니스 코트의 타입을 확인하고, 레슨받기전 테니스화를 구매해서 시작해야한다. 일반 운동화를 신고도 가능하지만, 부상의 위험이 있기 때문에 테니스화는 꼭 구매하고 시작하길 바란다.
'테니스복'은 개인취향이다. 패션과 꾸미기를 좋아하는 경우에는 아주 좋은 운동이다. 좋아하는 옷을 입고 운동을 할 수 있다는게 큰 장점이다. 수영복처럼 특별한 기능이 있어야 하는 운동복이 필요하지 않다. 개인이 가지고 있는 어떤 운동복으로도 가능하다. 최근 테니스가 유행하면서 많은 브랜드들이 테니스복을 출시하기 시작했다. 좋아하는 브랜드에서 나오는 테니스복을 구매해도 좋다.
'테니스가방'은 나중에 라켓을 구매하게 되면 구매하면 된다. 대회에 나오는 선수들이 사용하는 큰 가방들은 입문자에게 필요하지 않다. 우리는 1~2개의 라켓을 사용하게 되지만, 선수들은 더 많은 라켓을 사용하기 때문에 큰 가방이 필요하다. 취향에 맞는 작은 테니스 가방이어도 충분하다. 어느정도 테니스를 즐기면서 라켓을 구매했을 때 적당한 가방을 구매하면 된다.
그 밖에 땀을 많이 흘린다면 헤어밴드나 손목밴드를 이용하면 도움이된다. 부상방지 아대는 시작부터 구매할 필욘 없다. 원래 불편한 부분이 있다면 건강을 위해 사용해야 하지만, 그렇지 않다면 사용할 필요는 없다.
테니스에 관심이 있다면 최대한 부담없이 신발하나 구매해서 레슨을 신청해 보길 추천한다.